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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냥이

비숑 프리제(Bichon frisé)

최종 수정일: 2020년 6월 2일


비숑프리제의 어원은 프랑스어 "비숑 아 푸알 프리제(Bichon à poil frisé, 곱슬거리는 털)"입니다. 한때는 프랑스의 귀족 사회를 대변하는 견종이기도했습니다. 그 때문에 프랑스 혁명 때 프랑스 시민들의 증오범죄로 개체수가 감소하는 일이있기도 하였습니다.

곱슬거리는 털은 보슬보슬하게 솟아올라 5cm이상 자랍니다. 미용으로 잘 관리해 놓으면 마치 솜사탕 얼굴을 한 인형처럼 보이기도합니다. 털 색깔은 하얀색이 절대 다수이지만 간혹 살구색, 미색 등도 있습니다.




성격


활발하고 명랑하여 고양이와도 잘 지낼 만큼 성격도 좋습니다.

애완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고, 똑똑하고 충성심이 강해 훈련 효과도 좋습니다.

독립적이라 집에 혼자 두어도 헛짖음이 적고 얌전히 있으며 가정견으로 적합합니다.


어릴적엔 씹는걸 좋아해서 집안에 있는 동물인형의 코와 눈이 실종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약 어린 비숑을 입양했다면 신발 테러에 유의하세요. 비싼 구두는 잊지 말고 신발장에 꼭 넣어두세요.





관리


잔병치레도 적고 수명도 길어 현대적인 의미의 반려견에 적합한 편입니다.

곱슬거리는 털인지라 털 빠짐은 많지 않지만, 모질이 가늘어 미용하기가 쉽지 않아 다른 견종보다 미용비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사실 애초에 흔히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비숑 프리제의 모양새를 만드는 미용을 할 수 있는 샵 자체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빗질의 경우 배냇털은 하루에 두번, 성견은 하루에 한번정도 맘먹고 해줘야 털이 엉키지 않습니다. 한번 털이 엉키기 시작하면 정말 답이 없다는 군요.



비숑 프리제는 유전적으로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합니다. 또 백내장으로 인한 녹내장에 걸릴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평소 눈곱을 잘닦 아주고 눈주변 털로인한 안구 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슬개골 탈구, 알레르기를 포함한 외이염 질환도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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