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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냥이

비글( Beagle)

최종 수정일: 2020년 6월 5일



비글은 체구가 더 큰 폭스하운드에서 유래한 견종으로 체고 33∼40㎝, 몸무게 15∼20㎏단단한 체구를 가졌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 작은 동물사냥에 사용되었고 로마 시대에 브리튼 섬 지금의 영국으로 넘어가 정착하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뛰어난 후각과 무리지어 활동하는 활동성은 토끼사냥에 적합하였는데 조그만 흔적도 놓치지 않고 들판을 수색하여 토끼 흔적을 찾다가, 토끼굴을 발견하면 발로 굴을 헤집어 토끼를 끌어낸 후 단체로 제압하여 사냥하곤 하였습니다.



현재는 비글의 뛰어난 후각으로 공항에서 마약탐지 와 밀수품 탐지견으로 활용되고있습니다.


활발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비글은 스크린에 자주 출연하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애니메이션의 ‘윌레스와 그로밋’의 ‘그로밋’ 키야누리브스 주연의 영화 존윅에서 극중 아내가 존윅에게 사랑을 나눠줄 '데이지'라는 비글강아지 선물하면서 등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동물실험에서는 가장 많이 선택되는 견종입니다. 개체간 형질차이가 적고 무리지어 사는 생활을 좋아해 관리도 한 케이지에 몰아 관리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사냥개 답게 작지만 성량이 커서 요란하게 짖는데, 비글(Beagle)이라는 이름은 '요란하게 짖는다'를 나타내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기도합니다. 최근에는 헛짖음이 적은 계통도 나오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성격


비글의 큰장점은 사람은 물론 다른개 들과도 잘 어울리는 친화력입니다. 애견 카페에 가도 다른 개들과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없고 함께온 어린이들과도 잘 지냅니다. 낯선이에게도 꼬리를 칠정도로 친근함을 자랑하지만 영역의식이 없어 집을 지키는 일이 필요하다면 조금 고민해봐야 할 견종입니다.



하지만 친근함과는 다르게 자기 주장이 확고하고 꽤나 드센 성격을 가지고 있는부분도 있습니다. 본래 식탐과 활동량에서 타고난 본능이 있기에 식탐에서오는 고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외출시에는 표적이 될만한 음식물을 치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민첩한 활동성과 빠르게 뛰어갈 수 있는 탄탄한 근육을 가지고 있는 비글은 사냥개 답게 소비해야하는 에너지량이 많습니다. 집에서 집만 지키고 있다면 넘치는 에너지를 방출하기 위해 집안의 물건을 물어뜯거나 집아 이곳저곳을 파해치며 다닐 수 도있으니 충분한 놀이와 활동이 보장 되어야합니다. 특히 아파트나 주택의 실내 환경에서 키운다면 비글의 넘치는 활동 본능을 해소시켜주지 않는다면 집안이 엉망이 될수있습니다.





천성이 사냥개여서 발이 매우 빠릅니다. 견종 전체를 기준으로 하면 비글이 아주 빠른건 아니지만 중형인 비글 크기의 견종 중에서는 거의 제일 빠른 수준입니다. 보통 시속 40km에서 빠를 경우 50km로 달릴 수 있는데 산책 시 하네스는 필수이며 주변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것에서 주의해야합니다.





관리


단모종인 비글은 미용을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성견이되면 많은 털이 빠진는데 털이 굵고 짧기 때문에 박히면 잘 빠지지 않는습니다 평소 목욕과 관리를 잘 해주셔야합니다. 목욕 후에는 털을 잘 말려줘야 피부질환에 걸리지않습니다. 꼼꼼히 잘 말려주세요.


비글은 선천적으로 늘어진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귀는 평소에 잘 닦아주지 않으면 세균증식으로 외이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욕 시에는 귀를 휴지나, 솜 등으로 막아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귀 청소를 자주 해 주어야 합니다.


유전적으로 백내장과 녹내장, 렌즈 탈구 등의 안구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점프를 좋아해 자기체고보다 2~3배는 높이 뜁니다. 이로 인한 척추 질환도 잘 발생하는 견종이니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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